落花 -조지훈-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밖 성긴별이 하나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하리 꽃이 지는데 꽃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싶어라
문열고....이런 詩를 읆을것만 같은데.... 그런데...난 오늘처럼 비오는 날이면....백운산장의 할머니가 해주시던 막걸리하고 파전이 생각난다는...(-.-;;;
# by 표지 | 2008/03/25 16:36 | 일상 & 전공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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