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다리이름과 유래
1. 모전교 : 모전 부근에 있었으므로 모전교라고 하였다. 모전은 각종 과일을 파는 가게를 말하는데, 큰 길 모퉁이에 설치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었다. 모전교라고 이름한 것은 이 다리가 모전 부근에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구 서린동 무교동 사거리 지점이다.
2. 광통교 : 광통교는 육조거리-운종가-숭례문으로 이어지는 도성 안 중심통로였으며, 주변에 시전이 위치 하고 있어 도성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던 다리였다. 1958년 청계천 복개와 함께 도로 밑에 묻혔다.현재 광교네거리 지하에 남아 있다.
3. 장통교 : 중부 장통방에 있었으므로 장통교라고 하였다. 현재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 위치하였다. 장통교는 청계천 본류와 남산에서 내려오는 물길이 만나는 지점에 있었다.
4. 수표교 : 광통교와 함께 가장 유명한 다리로 1420년(세종2)에 만들어졌다. 당시 이곳에 마전이 있어서 마전교라 불렀으나, 1441년(세종 23)에 다리 옆에 개천의 수위를 측정 하기 위해서 수표석을 세운 이후 수표교라고 하였다. 1959년 청계천 복개공사 때 장충단공 원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
5. 하랑교 : 부근에 하랑위(河浪尉)의 집이 있었기 때문에 하랑교라고 불렀다. 일제강점기 때 콘크리트 다리로 개축되었다. 현재 청계 3가 센츄럴 호텔지점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6. 효경교 : 부근에 소경이 많이 살았다 하여 '맹교(盲橋)', '소경다리'라고도 불렀다. 현재 세운상가 옆 아세아 전자상가 동편에 있었다.
7. 마전교 : 다리 부근에 우마를 매매하는 마전 (馬廛)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청계 5가 사거리 동쪽 방산시장 앞으로 추정된다.
8. 오간수문 : 오간수문은 청계천 물이 성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하여 성벽 아래에 설치한 수문 (水門)으로 이것이 다섯개 있었으므로 오간수문이라고 하였다. 다만 성벽을 지키거나 수문을 관리하기 위하여 그 앞에 긴 돌을 놓아 다리의 기능을 병행하도록 하였다. 1908년 일제에 의해 파괴되고 다리가 놓여졌으며, 이때부터 오간수교(五間水橋)라고 불렀다.
9. 영도교 : 조선 성종 때 승려가 놓았다고 전한다. 흥인지문 밖에 있는 동묘와 왕십리를 연결하는 통로였다. 고종초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수할 때 헐어다가 석재로 사용하였으며, 일제강점기 콘크리트 다리로 개축되었다. 현재 성동기계공고 옆 영미교길 부근에 있었다. 단종이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로 귀양갈 때 그의 비인 정순왕후 송씨가 이곳까지 나와 서로 영영 이별하였다 하여 영이별다리 혹은 영영건넌다리라고 전해지는 전설에서 유래된 교량명
10.삼일교 :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을 한 뒤 전국에서 일제의 탄압에 항거하는 시위운동을 벌였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명명된 삼일로 인근에 위치하여 명칭을 인용했다.
11.관수교 : 관수교는 1918년 일본에 의해 지금의 청계 3가 사거리에 놓여있던 다리이다. 이곳에 청계천 준설사업을 위한 준천사가 설치되어 있었고 준천사에서 청계천의 수위를 관측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옛 교량 명칭으로 현 관수동에 위치 함.
12.세운교 : 현 세운상가에 인접하여 세워지는 다리로, 세운상가의 명칭을 인용
13.배오개다리 : 현 종로4가 네거리에 배오개라는 고개가 있었으므로 배오개길이라 명명한 이름에서 유래
14.나래교 : 나비가 날개를 활짝 편 형상의 다리로, 동대문 의류상권의 중심지역에 위치하는 교량.인근 동대문 의류상권이 세계 패션 1번지로 비상하는 의미를 담음
15.버들다리 : 과거 오간수문 상류에 왕버들이 많았었다는 데서 명칭을 인용하였으나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재검토 권고로 공식명칭 사용 보류
16.맑은내다리 : 청계천을 순 우리말로 바꾼 이름으로 청계천을 상징할 수 있는 다리 명칭으로 결정
17.다산교 : 조선중기 실학자 정약용의 호를 붙인 도로인 다산로에 인접한 다리
18.황학교 : 옛날 이곳 논밭에 황학이 날아왔었다는 전설에서 비롯됨
19.비우당교 : 조선 세종 때 대표적인 청백리로 알려진 하정 유관선생 댁이 이 다리 근처였는데, 그의 청렴함은 비가 오는 날에도 방안에서 우산을 받쳐들고 비를 피했을 정도였다고 하여 유래한 이름임
20.무학교 : 조선 개국초에 이 도로의 종점지역인 왕십벌 지역에 도읍을 정하려고 태조 이성계를 따라 지상을 보러 다니던 고승 무학대사에서 유래한 무학로의 이름을 인용
21.두물다리 : 다리 위치가 과거 청계천 지류가 합류되던 지점으로 두개의 물이 만나는 다리라는 의미이며 다리모양도 서로 만나는 형상으로 되어있음
22.고산자교 : 조선시대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의 호를 따서 지은 다리로, 인근에 같은 이름의 도로인 '고산자로'와 연관되어 붙여졌음
출처: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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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표지 | 2008/05/14 17:59 | 일상 & 전공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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