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
<?xml-stylesheet href="http://rss.egloos.com/style/blog.xsl" type="text/xsl" media="screen"?>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channel>
	<title>표지와인식</title>
	<link>http://yongjjin.egloos.com</link>
	<description>Spend Your Time Wise~!!!</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1 Aug 2008 00:11:23 GMT</pubDate>
	<generator>Egloos</generator>
	<image>
		<title>표지와인식</title>
		<url>http://pds8.egloos.com/logo/200806/11/35/d0048835.jpg</url>
		<link>http://yongjjin.egloos.com</link>
		<width>80</width>
		<height>46</height>
		<description>Spend Your Time Wise~!!!</description>
	</image>
  	<item>
		<title><![CDATA[ 잔머리? ]]> </title>
		<link>http://yongjjin.egloos.com/2027432</link>
		<guid>http://yongjjin.egloos.com/2027432</guid>
		<description>
			<![CDATA[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08/21/35/d0048835_48acb19de0146.jpg" width="320" height="24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08/21/35/d0048835_48acb19de0146.jpg');" /></div><br><br>잔머리?<br><br>저 사진을 보고 있으니..<br>문득&nbsp; 학창시절이 떠오르네요.<br>학생들도 종종 거짓말을 하지만..<br>선생님들도 만만치 않았죠?<br></p><p>샘들이 제일 많이 하는 거짓말들이...<br></p><p>- 너희들한테만 이 문제 가르쳐주는 거야.<br>- 내가 학교 다닐 땐 말썽 안 부렸어.<br>- 대학만 가면 모든게 다 해결된다.<br>- 누가 컨닝하는지 다 알고 있다.<br></p><p>그래도....저 시절로 돌아가고파!......*^^*<br><br><span style="COLOR: #0000ff"><a href="http://www.humorletter.co.kr/">http://www.humorletter.co.kr</a><br><br></span><span style="COLOR: #000000">"사람들이 저보고 동안이래요.<br>&nbsp;그래서 그런지...제 키도 동안이예요..하하하"<br>얼마 전 만났던 분이 했던 말인데...멋지죠?<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늘 좋은 유머는 자신의 과거, 아픔, 슬픔, 괴로움을 풍자하고 가지고 놀 때 나옵니다.<br>그래서 유머앞에서 인간의 희노애락은 그저 장난감에 불과합니다.<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사실...제가 유머를 사랑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br>저는 어렸을 때부터....꺼벙한 제 눈이 참으로 싫었습니다. 한마디로 아픔이었죠!<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그런데... 12년전에 한 아가씨가 제 눈을 보더니....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br>"그 눈 있잖아요?.. 착해보이고 인자한 그 눈이 제 이상형이예요.."<br>그 순간 나의 꺼벙한 눈은 "인자하고 사랑스러운 눈"이 되었습니다.<br><br>당연히 그 아가씨는 나의 아내가 되었고요! </span></p><p><span style="COLOR: #000000">유머... 세상을 내 맘대로 즐겁게...신나게 가지고 노는 도구임에는 분명함다.하하하<br><br><br>- 오늘의 메일중에서 -<br>음...그분이 형수님 이시군요~~보고싶네~~^^*</span></p>			 ]]> 
		</description>
		<category>일상 &amp; 전공</category>
		<pubDate>Thu, 21 Aug 2008 00:11:23 GMT</pubDate>
		<dc:creator>표지</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그동안 받아온 사랑 때문에 ]]> </title>
		<link>http://yongjjin.egloos.com/2025604</link>
		<guid>http://yongjjin.egloos.com/2025604</guid>
		<description>
			<![CDATA[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808/19/35/d0048835_48aacdf635fcb.gif" width="451" height="13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808/19/35/d0048835_48aacdf635fcb.gif');" /></div>그동안 받아온 사랑 때문에 <br><br>재판 기록을 뒤적거리다 보면 <br>잠시 우울함에 빠지다가도 그동안 내가 받아 온 사랑을 <br>떠올리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br>어쩌면 나의 삶 자체가 그러한 사랑의 힘에 의해 <br>떠밀려 온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br>받은 사랑이 너무도 크기에, <br>나는 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br>심지어 나를 괴롭히는 사람조차도.</p><p><br>- 황대권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중에서-<br><br></p><p><br>* 사랑은 힘입니다. <br>인생의 거친 바다 위를 힘차게 항해하게 하는 동력입니다.<br>사랑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해 줍니다. <br>어두운 쪽에서 밝은 쪽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br>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나아가게 합니다. <br>사는 것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그동안 받아온 <br>당신의 사랑을 떠올리면, 모든 번민과 어려움은 <br>눈녹듯 사라지고 마음에 평화와 행복감이 <br>다시 찾아옵니다.<br><br>- 2004년7월14일자 앙코르메일 -<br><br><br>&nbsp;- 2008년 8월 19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 - </p>			 ]]> 
		</description>
		<category>일상 &amp; 전공</category>
		<pubDate>Tue, 19 Aug 2008 13:43:53 GMT</pubDate>
		<dc:creator>표지</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좀 더 좋은 집에 산다면... ]]> </title>
		<link>http://yongjjin.egloos.com/2023463</link>
		<guid>http://yongjjin.egloos.com/2023463</guid>
		<description>
			<![CDATA[ 
  <p>좀 더 좋은 집에 산다면...<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08/18/35/d0048835_48a8e7552ea49.gif" width="500" height="135.68773234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08/18/35/d0048835_48a8e7552ea49.gif');" /></div></p><p><br>10개월 된 아이에게 밥알을 반 숟가락을 주었습니다.<br>사용할 수 있는 도구는 양손뿐인데 밥알을 양손에 쥐고 <br>쪽쪽 빨아댑니다. 어쩌다가 손을 닦아주려고 손을 펴면<br>자지러지고 울어대서 어떤 방법을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br>&nbsp;<br>아마 꽉 지고 있는 밥알이 아이에게는 전부인지도 모릅니다.<br>‘내 인생에 전부인 것이 뭘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br>‘절대로 놓지 말아야 할 것이 뭔가?’ 생각을 해봅니다. </p><p><br>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자족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br>‘먹을 것이 있고, 입을 것이 있다면 감사해야지’ 그리 쉽지 않더군요.<br>좀 더 좋은 거를 먹었으면, 좋은 것 입었으면, 좀 더 좋은 집에 살았으면<br>그러다 보니 저를 포함한 한국인의 행복지수가 뚝 떨어졌다고 하네요.<br><br>오늘은 아무것도 안 할 랍니다. <br>있는 모습 그대로, 가진 것 그대로 자족 할 수 날로 살랍니다.<br>행복한 날들은 자족할 수 있는 날들인 것 같습니다. <br>8월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br>&nbsp;<br></p>			 ]]> 
		</description>
		<category>일상 &amp; 전공</category>
		<pubDate>Mon, 18 Aug 2008 03:07:32 GMT</pubDate>
		<dc:creator>표지</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금강산 빼닮은 ‘대한민국 명승지 1호’ ]]> </title>
		<link>http://yongjjin.egloos.com/2000868</link>
		<guid>http://yongjjin.egloos.com/2000868</guid>
		<description>
			<![CDATA[ 
  <p><strong>[길따라 삶따라] 오대산 소금강 계곡<br></strong></p><p><strong><span style="COLOR: #990000">13㎞ 물길 숲길 걸음걸음 폭포에 더위 ‘풍덩’<br>산 너머 바다가 발밑…피서 ‘종합 선물 세트<br></span></strong><br></p><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31/35/d0048835_4891814f087ad.jpg" width="500" height="686.1111111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31/35/d0048835_4891814f087ad.jpg');" /></div><strong><span style="COLOR: #990000">◈ 여행 포인트</span></strong></p><p><span style="COLOR: #3333ff">금강산 골짜기 경치에 버금간다 해서 소금강이다. 거대한 암반과 폭포가 이어지는 시원한 물길과 울창한 숲길을 함께 즐기는 골짜기다. 마의태자, 율곡 이이와 미수 허목의 자취가 서린 곳이기도 하다. 거대한 바위마다 새겨진 크고 작은 글씨들이 다 선인들이 노닐던 흔적들이다. 민박이나 야영을 하며 차가운 계곡물에 발 담그며 쉬기 좋다. 국립공원 지역이지만, 하류 쪽은 물놀이를 허용한다. 구룡연까지의 물길·숲길 트레킹은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이나 오후에 나서는 게 좋다. 왕복 2~3시간 거리다. 바다도 가깝다. 강릉 연곡해수욕장과 주문진해수욕장이 30여 분 거리다. <br></span></p><p><span style="COLOR: #3333ff">이 골짜기에서 피서를 즐기려면 8월 중순 이후가 좋다. 한 민박집 주인의 말씀. "7월 말 8월 초엔 말도 못합니다. 민박집도 꽉 차고, 계곡도 꽉 찹니다. 8월 중순부터는 인파가 급격히 줄어들지요." <br></span><br><br>작은 금강산 계곡이라 일컫기에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골짜기다. 구르다 멈춘 바위들은 다 집채만 하고 널찍한 암반을 후벼파며 굽이치는 물줄기는 맑고 거침없다. 크고 작은 폭포들이 즐비한데, 물살에 파이고 물 고인 웅덩이는 깊어서 검은빛이다. 이 경치를 보러 오르는 울창한 숲길은 거닐기에 적당하고, 물가의 길과 다리는 잘 정비돼 있다. 1970년 정부는 이곳을 대한민국 명승 1호로 지정했다.<br><br></p><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31/35/d0048835_48918199e9d31.jpg" width="500" height="678.70370370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31/35/d0048835_48918199e9d31.jpg');" /></div><strong><span style="COLOR: #990000">야영장 앞부터 계곡…올라갈수록 폭포와 깊은 소 즐비</span></strong><br></p><p>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의 소금강 계곡은 오대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오대산 국립공원은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강릉시 연곡면, 홍천군 내면에 걸쳐 있다. 비로봉(1563m)·호령봉(1561m)·상왕봉(1491m)·두로봉(1421m) 등 오대산 줄기와 동대산(1433m)·황병산(1407m)·노인봉(1338m) 등의 고봉들이 솟았다.<br></p><p>소금강 계곡의 물줄기는 노인봉 동쪽 밑에서 발원해 흘러내리다가 연곡천과 합류해 동해로 빠져나간다. 노인봉이란 흰 산봉우리가 백발노인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br></p><p>물줄기의 멋진 경치는 6번 국도에서 소금강으로 드는 초입부터 드러나지만, 본격적인 바위계곡은 식당과 민박집이 즐비한 삼산2리 내동마을 주변에서부터 시작된다. 야영장 앞에서부터 암반을 휘돌아 흐르는 물길이 인상적인데, 상류로 오를수록 계곡은 거대한 바위들과 폭포와 깊은 소들이 줄을 잇는다.<br></p><p>멋진 폭포와 소, 암반 들엔 무릉계, 십자소, 연화담, 식당암, 구룡폭포, 만물상, 선녀탕, 백운대 등 각각 내력과 전설이 깃든 이름들이 붙어 있다. 구룡폭포, 만물상, 선녀탕 등 일부는 금강산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br></p><p>골짜기 마을 이름은 본디 청학동이었다. 노인봉도 청학산이었다. 400여 년 전 율곡이 이곳에 들렀다가 소금강이란 이름을 붙였다. 율곡이 청학동을 탐방하고 쓴 '청학산기'에 그런 내용이 전한다고 한다. 골짜기마다 율곡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br><br></p><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31/35/d0048835_489181bd7e677.jpg" width="500" height="710.18518518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31/35/d0048835_489181bd7e677.jpg');" /></div><strong><span style="COLOR: #990000">신라 마의태자 흔적 엿볼 수 있는 식당암과 피골</span></strong><br></p><p>금강사 지나 잠시 오르면 나타나는 식당암은 물가에 깎은 듯이 반듯하게 앉은 거대한 암반이다. 식당암이란 이름은 마의태자가 군사를 훈련시키면서 이곳에서 밥을 먹었다는 데서 유래했다. 이 골짜기를 탐방하던 율곡 선생도 여기서 밥을 지어먹었다고 한다.<br></p><p>흔히 널찍한 바위의 규모를 설명할 때 '몇 명이 앉을 수 있느냐'로 크기를 가늠하곤 한다.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 분소의 김동섭(29)씨는 "식당암은 장정 100명이 동시에 앉아 밥을 먹을 수 있는 바위"라고 말했다. 만물상 상류 쪽에는 "장정 50명이 동시에 앉아 쉴 수 있는" 백운대 바위가 있다. 만물상 절벽엔 장정 대여섯명이 동시에 통과할 만큼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데, 해와 달이 넘나들던 구멍이라 하여 일월암으로 불린다. 소금강 주차장 옆엔 나무 굵기가 장정 두 명이 마주 안고 손을 잡을 만한 커다란 소나무가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450년의 금강송으로 마을 당산나무다. <br><br></p><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7/31/35/d0048835_48918202d632f.jpg" width="500" height="357.40740740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7/31/35/d0048835_48918202d632f.jpg');" /></div>소금강 골짜기의 진경은 본류 중간의 왼쪽 지류인 구룡폭포 줄기다. 옛날 이 골짜기를 피골이라 했는데, 신라말 마의태자의 군사들이 고려 군대와 싸울 때 크게 패하면서 흘린 피가 내를 이뤘다 해서 나온 이름이다.<br></p><p>이 골짜기로 아홉개의 볼 만한 폭포가 상류 쪽으로 이어진다. 맨 위쪽에 암반을 따라 깊은 소가 줄지어 있는 상팔담이 있다. 물살에 파인 깊은 소들의 빛깔은 모두 검은색이다. 구룡연에서 아홉마리의 용이 나와 폭포를 하나씩 차지했다고 한다. 상팔담 위쪽 능선엔 마의태자가 쌓았다는 아미산성 흔적이 남아 있다.<br><br></p><p><span style="COLOR: #990000"><strong>선인들이 바위에 새긴 글씨들 볼 만</strong></span>&nbsp; <br><br></p><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31/35/d0048835_4891822847db2.jpg" width="350" height="57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31/35/d0048835_4891822847db2.jpg');" /></div>골짜기 바위마다 선인들이 새긴 크고 작은 글씨들이 남아 있다. 구룡연 옆 바위자락엔 조선 중기 삼척 부사를 지낸 성리학자 미수 허목이 쓴 독특한 전서체의 '구룡연(九龍淵)'이란 글씨가 있다. 6번 국도 옆 소금강 들머리 다리 옆 바위에 '선녀가 도취될 정도로 아름답다'는 뜻의 취선암(醉仙岩), 그 밑 바위에는 지기대(知己臺)란 글씨가 있다.<br></p><p>커다란 바위와 폭포가 어우러진 무릉계 반석엔 '무릉계'란 글씨가 있다 하나 찾을 수 없다. 금강사 앞 이능암이라 불리는 거대한 둥근 바위에 쓰인 '소금강'이란 글씨가 율곡의 것이라는 설이 있다. 그러나 신빙성이 없다는 게 향토사학자들의 견해다. 이능계원들의 이름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br></p><p>삼산2리 산자락엔 청학사 터가 있다. 규모가 큰 절이었으나 일제 때 불탔다고 알려진다. 절터 들머리 길 오른쪽 산비탈 밭가에 다섯개의 크고 작은 부도들이 기울어지고 쓰러진 채 방치돼 있다.<br></p><p>소금강 오가는 길에 진고개 밑 송천약수터에 들러 톡 쏘는 물맛을 즐겨볼 만하다. 연곡천 상류 물줄기 옆에 있다.&nbsp;&nbsp; <br><br><br><br><strong><span style="COLOR: #cc0000">&lt;여행 쪽지&gt;</span></strong><br></p><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31/35/d0048835_489182776ef30.jpg" width="300" height="45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31/35/d0048835_489182776ef30.jpg');" /></div><span style="COLOR: #3333ff">소금강 골짜기는 13㎞에 이른다. 봄·가을로는 오대산 진고개에서 출발해 노인봉을 거쳐 소금강 계곡으로 내려오는 15㎞짜리 산행을 하는 이들이 많다. 숲길과 계곡의 주요 경치를 감상하려면 소금강분소가 있는 삼산2리 내동마을에서 출발해 숲길·물길을 따라 구룡폭포나 만물상·백운대까지 4~5㎞를 왕복하면 충분하다. 약 3시간 소요.<br></span></p><p><span style="COLOR: #3333ff">내동마을에 배나무집(033-661-4464) 등 민박집과 '산채로 유명한 집'(033-661-4252) 등 산채전문 식당들이 20여곳 있다. 식당들은 민박집을 겸하는 곳이 많다. 각종 산나물들이 푸짐하게 반찬으로 나온다. 민박 성수기 5만원 안팎.<br></span></p><p><span style="COLOR: #3333ff">소금강 내동마을 물길 건너편에 야영장이 있다. 텐트는 지참해야 한다. 1일 야영장 사용료 소형텐트(3인 이하) 3500원, 중형(4~10인) 5500원, 대형(11인 이상) 7500원.<br></span></p><p><span style="COLOR: #3333ff">내동마을에서 나가 6번 국도를 타고 연곡면으로 가면 민물고기인 꾹저구를 얼큰하고 시원한 탕으로 끓여내는 연곡꾹저구탕(033-661-1494), 그 옆엔 막국수가 먹을 만한 동해막국수(033-662-2263)가 있다.<br></span></p><p><span style="COLOR: #3333ff">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소금강 내동마을까지 왕복하는 버스가 아침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간 운행한다. 50분 소요.<br></span></p><p><span style="COLOR: #3333ff">승용차로는 수도권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진부나들목에서 나가 오대산 월정사 팻말 보고 좌회전, 월정삼거리에서 좌회전, 병안삼거리에서 우회전해 6번 국도 따라 직진해 진고개를 넘어 내려간다. 부연동 들머리 지나 내려가 삼산1리에 이르면 오른쪽에 소금강길 들머리가 나온다.　국립공원 주차료 승용차 5천원.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소금강분소 (033)661-4161.<br></span><br>출처: 한겨레신문, <a href="http://foodntrip.hani.co.kr/board/view.html?board_id=fnt_trip1&amp;uid=68">http://foodntrip.hani.co.kr/board/view.html?board_id=fnt_trip1&amp;uid=68</a><br><br><a href="http://yongjjin.egloos.com/1295156">http://yongjjin.egloos.com/1295156</a>&nbsp;--&gt; 소금강 트레킹 다녀온 후기 있습니다.<br><br></p>			 ]]> 
		</description>
		<category>산행 &amp; 여행정보</category>
		<pubDate>Thu, 31 Jul 2008 09:22:40 GMT</pubDate>
		<dc:creator>표지</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결혼의 이중성’ 경쾌·신랄하게 까발려  ]]> </title>
		<link>http://yongjjin.egloos.com/1997657</link>
		<guid>http://yongjjin.egloos.com/1997657</guid>
		<description>
			<![CDATA[ 
  <p>손드하임作 뮤지컬 ‘컴퍼니’ 8월까지 공연 <br>&nbsp;<br>김승현기자 <a href="mailto:hyeon@munhwa.com">hyeon@munhwa.com</a> <br><br>“늘 후회하며 늘 감사하지/되돌리고픈 그 한순간 아낸 울지//또 다른 후회/또 다른 감사/또 다른 의심 그 한순간/아낸 웃지//변한 것 없이 변해진/둘만 아는 작은 얘기들//늘 후회, 감사, 늘 우울, 행복/정답없는 수수께끼/나 한사람/아내 한사람/근데 둘 아닌 하나/뗄 수 없는 둘.”<br></p><p>20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 지하2층 뮤지컬 ‘컴퍼니(Company·친구들)’연습실. 결혼에 대한 주인공 로버트(고영빈)의 질문에 친구 해리(서영주)가 답한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홍경수)는 “늘 후회하며 늘 감사하지/외롭지 않은 둘이지만/늘 외롭지//날 위해 살고 아내와 살지/이별을 결코 거부해도/꿈은 꾸지”라고 거든다. 이어 세 명은 “늘 후회, 감사, 늘 우울, 행복…”의 후렴구를 합창한다.<br></p><p>‘컴퍼니’는 결혼에 대한 현대인의 이중적 의식을 날카롭게 파헤친 스티븐 손드하임의 문제작. ‘오페라의 유령’의 연출가로 유명한 해럴드 프린스가 1970년 연출, 그 해 뮤지컬의 아카데미상이라는 토니상 14개 전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진기록 끝에 6개 부문을 휩쓸었고, 2006년 존 도일의 연출로 다시 무대에 올라 지난해 토니상 리바이벌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38년 전에 쓰여진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현대성을 자랑했다. 역시 현대 뮤지컬의 살아있는 전설로 꼽히는 손드하임의 작품답다.<br></p><p>올해 78세인 손드하임은 오스카 해머스타인에 의해 발탁돼 1957년 초연한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대본을 쓴 데 이어 ‘조지와 함께 공원에서의 일요일’(1984), ‘숲 속으로’(1987), ‘암살자들’(1990) 그리고 지난해 뮤지컬과 영화로 각각 국내에 공개돼 그의 명성을 국내에 확인시킨 ‘스위니 토드’(1979) 등 독특한 형식과 내용을 가진 문제작들을 쉼없이 쏟아내고 있다.<br></p><p>이 작품은 ‘화려한 싱글’ 로버트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로 시작된다. 툭탁거리면서도 건강하게 사는 사라와 해리 부부, 심약한 가정주부 수전에게 만족하면서도 독신의 자유를 아쉬워하는 피터 부부, 전형적인 순종형 한국 부인을 떠올리게 하는 제니와 데이비드 부부, 신랄하고 공격적인 조앤과 이를 모두 받아들이는 래리 부부 그리고 결혼을 앞두고 히스테리 증상마저 보이는 에이미와 그가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예비신랑 폴이 로버트의 친구들이다. 여기에 결혼을 원하는 매력적인 여성 케이시, 예술적 정서가 넘치는 마르타, 백치미에 과감히 몸을 던지는 스튜어디스 에이프릴 등 로버트의 여자 친구 3명이 가세한다.<br></p><p>친구의 부인 5명과 여자 친구 3명이 모두 로버트를 사랑해 얼핏 팔선녀와 연분을 맺은 고전소설 ‘구운몽’의 주인공 성진이 떠오르기도 한다. 손드하임은 컨트리와 블루스, 재즈 그리고 랩까지(1970년에 랩이라니 손드하임은 정말 앞서간다) 섞어 현대인의 사랑과 우정을 그려냈다. 진한 러브신에 재미있는 격투기, 즐거운 막춤, 몽롱한 대마초 파티, 본능이 그대로 드러나는 망가진 술자리, 얼핏 지나가는 동성애 코드 등 다양한 일상 그대로의 삶을 통해 서두의 노래 제목처럼 ‘후회하면서도 고마운(Sorry-grateful)’, ‘함께 하는(Side by side)’ 인생살이의 애매한 아름다움을 쿨하게 전한다. 결론인 로버트의 결혼문제는 관객의 몫으로 남는다.<br></p><p>온몸을 던져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연출자 이지나씨의 땀이 곳곳에 밴 실험성 짙은 독특한 무대에서 고씨를 비롯해 이정화, 박수민, 선우, 민영기, 방진의, 양꽃님, 김태한, 구원영씨 등 하나 하나 주연급 실력파 뮤지컬 스타들이 펼쳐내는 앙상블이 정말 신나고 사랑스럽다. 결혼한 사람들은 자유를, 독신들은 결혼을 꿈꾸게 하는 경쾌한 감동이 빛나는 작품이다. 8월27일까지. 02-501-7888<br><br>출처: 문화일보, <a href="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52101032830028006">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52101032830028006</a><br></p>			 ]]> 
		</description>
		<category>일상 &amp; 전공</category>
		<pubDate>Tue, 29 Jul 2008 02:58:15 GMT</pubDate>
		<dc:creator>표지</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님의 침묵’ 따라 詩가 흐르고… ]]> </title>
		<link>http://yongjjin.egloos.com/1997647</link>
		<guid>http://yongjjin.egloos.com/1997647</guid>
		<description>
			<![CDATA[ 
  <p>2008 만해축전 내달 11 ~ 14일 백담사 <br>&nbsp;<br>엄주엽기자 <a href="mailto:ejyeob@munhwa.com">ejyeob@munhwa.com</a>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7/29/35/d0048835_488e84ce9a260.jpg" width="240" height="34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7/29/35/d0048835_488e84ce9a260.jpg');" /></div><br>한국 불교계의 커다란 축제가 휴가철인 8월 잇따라 열린다. 강원 인제 설악산과 경남 합천 가야산 자락에서 각각 열리는 ‘2008 만해축전’과 천년고찰 해인사의 ‘비로자나 사랑의 축제’가 그것이다. 휴가철을 이용해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산수(山水)의 풍광과 함께 의미있는 축제행사를 만나볼 만하다.<br></p><p>시인이자 승려, 민족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1879~1944·그림)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는 ‘2008 만해축전’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11~14일 강원 인제군의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린다.<br></p><p>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이지관 조계종 총무원장)가 주최하는 올해 행사는 특히 축전 10주년을 비롯해 건국 60주년, 현대시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학술·문학행사로 예년보다 더 성대하게 치러진다. 만해축전은 불교와 문학이 만나는 격조높은 축전으로 자리잡았다.<br></p><p>올해 행사 중 꼽을 수 있는 것은 만해학술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만해축전 10년 기념 국제학술회의’(11~14일)다. 학술대회는 ▲현대시 100년의 반성과 전망 ▲현대시의 세계화 문제와 번역 ▲현대시의 외국어 번역 현황과 문제점 ▲만해사상과 동아시아 근대담론 비교 연구 등 네 가지 세부주제를 갖고 독일, 프랑스, 멕시코, 일본 등 각국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령 전 문화관광부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종길(고려대 명예교수), 안토니 타이즈(서강대 교수), 김윤식(서울대 교수), 서준섭(강원대 교수), 헨리 메스처닉(파리 8대학 교수) 등 세계 석학들이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전제 조건들을 폭넓게 제시한다.<br></p><p>대중적인 문학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현대시 100주년 기념 문학의 밤(12~13일)이 만해마을서 열려 고은, 황금찬, 김규동, 김초혜, 김남조, 신달자 등 원로시인들의 자작시 낭송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시인과 평론가들의 현대시 특강이 진행되는 만해 시인학교(11~13일),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전국 고교생 백일장 대회(12일) 등도 열린다.<br></p><p>또 한국현대시문학 100년사 동영상 상영, 님의 침묵 서예대전, 시·서·화 소장전 등의 전시회도 열린다. 이밖에도 청소년 댄싱경연대회, 대동축구대회, 인제군 게이트볼 대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도 마련된다. 제12회 만해대상 시상식 및 입재식은 오는 12일 오후 5시 님의 침묵 광장서 열리며, 이에 앞서 11일 제6회 유심작품상 및 신인문학상, 시조백일장 시상식이 개최된다.<br><br>출처: 문화일보, <a href="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728010323300080040">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728010323300080040</a><br><br><br><a href="http://yongjjin.egloos.com/1773767">http://yongjjin.egloos.com/1773767</a>&nbsp;참고하세요~~^^*</p>			 ]]> 
		</description>
		<category>산행 &amp; 여행정보</category>
		<pubDate>Tue, 29 Jul 2008 02:48:37 GMT</pubDate>
		<dc:creator>표지</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비로자나불의 사랑을 깨닫고…  ]]> </title>
		<link>http://yongjjin.egloos.com/1997640</link>
		<guid>http://yongjjin.egloos.com/1997640</guid>
		<description>
			<![CDATA[ 
  <p>비로자나 사랑의 축제, 내달 2일 해인사 <br>&nbsp;<br>엄주엽기자 <a href="mailto:ejyeob@munhwa.com">ejyeob@munhwa.com</a> <br></p><p>성공적인 지방축제로 자리잡은 해인사의 ‘제3회 비로자나 사랑의 축제’(8월2일 개막)는 올해 다양한 행사와 굵직한 전시회로 손님을 맞는다. 매년 칠월칠석을 전후해 열리는 이 축제는 해인사 비로전에 있는 국내 최고의 목조 불상인 쌍둥이 비로자나불에 신라 진성여왕과 각간 위홍의 사랑과 영생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다는 것에 착안해 그같은 이름이 붙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빛으로, 사진으로, 사랑으로’다.<br></p><p>특히 이번 축제에선 1600년 역사의 쌍둥이 비로자나불이 카메라 앞에 딱 하루 동안 공개된다. 해인사는 ‘비로자나 사랑의 축제’가 개막되는 2일 하루에 한해 국내 최고(最古)의 쌍둥이 목조 비로자나불에 대한 촬영을 허용하고 사진 촬영 콘테스트 등 행사를 연다. 평소 사진 촬영은 참선이나 예불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금지돼 왔다.<br></p><p>이번 축제는 주제에 걸맞게 젊은이들 또는 젊은 연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졌다. ‘숲속 음악회’에서는 힘찬 공연으로 유명한 ‘장군밴드’와 국악계의 미녀 삼총사 ‘다비’가 거문고 앙상블을 선보이며, 소리꾼 남상일의 ‘사랑의 토크’, 포탈라 솔리스트 앙상블, 동국대 국악예술단 등의 공연이 마련됐다. 사랑을 주제로 가족이나 연인끼리 찍은 사진을 심사해 시상하는 ‘내 사랑을 찍어요’ 콘테스트도 열린다. 스님들과 함께 사랑의 소원을 담은 연등, 컵 등을 만드는 전통문화체험과 전통 한지 배우기 등도 마련됐고, 주명덕, 김중만 등 국내 정상급 사진작가 9명의 작품전 ‘사랑만(卍)’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br></p><p>한편 해인사성보박물관은 다음달 2~31일 성보박물관내 전시실에서 비로자나불 복장유물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열어 2005년 쌍둥이불에서 나란히 발견된 복장유물 33건 38점을 공개한다.<br><br><br>출처: 문화일보, <a href="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728010323300080080">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728010323300080080</a><br><br></p>			 ]]> 
		</description>
		<category>산행 &amp; 여행정보</category>
		<pubDate>Tue, 29 Jul 2008 02:46:58 GMT</pubDate>
		<dc:creator>표지</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꽃무릇, 석산 ]]> </title>
		<link>http://yongjjin.egloos.com/1996188</link>
		<guid>http://yongjjin.egloos.com/1996188</guid>
		<description>
			<![CDATA[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3239a037e.jpg" width="500" height="628.12872467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3239a037e.jpg');" /></div>석산 /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꽃무릇이라고도 한다. 꽃은 9∼10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비늘줄기에서 나온 길이 30∼5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br><br>꽃무릇 Lycoris radiata<br>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nbsp;<br>분류&nbsp; 수선화과 <br>서식장소&nbsp; 산기슭이나 풀밭 <br>크기&nbsp; 꽃줄기 길이 30-50cm <br>효용&nbsp; 한약재&nbsp;<br>&nbsp;<br><strong><span style="COLOR: #6600cc">사진은 2006년 추석 이틀전날 선운사 입구에서 촬영한 것입니다.</span></strong><br><br><br>꽃무릇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들어왔으며 절에서 흔히 심고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비늘줄기는 넓은 타원 모양이고 지름이 2.5∼3.5 cm이며 겉껍질이 검은 색이다. 꽃은 9∼10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비늘줄기에서 나온 길이 30∼5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br></p><p>총포는 길이 2∼3cm의 줄 모양 또는 피침 모양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6∼15mm이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며 뒤로 말리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주름이 있다. 수술은 6개이며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br></p><p>열매를 맺지 못하고 꽃이 떨어진 다음 짙은 녹색의 잎이 나오는데, 이 잎은 길이가 30∼40cm이고 다음해 봄에 시든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인후 또는 편도선이 붓거나 림프절염·종기·악창에 효과가 있고, 복막염과 흉막염에 구토제로 사용하며 치루와 자궁탈수에 물을 넣고 달여서 환부를 닦는다. 또한 비늘줄기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여 독성이 있지만 이것을 제거하면 좋은 녹말을 얻을 수 있다. <br><br>내용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a href="http://100.naver.com/100.nhn?docid=90205">http://100.naver.com/100.nhn?docid=90205</a></p>			 ]]> 
		</description>
		<category>야생초 &amp; 사진</category>
		<pubDate>Mon, 28 Jul 2008 02:45:59 GMT</pubDate>
		<dc:creator>표지</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상사화 ]]> </title>
		<link>http://yongjjin.egloos.com/1996160</link>
		<guid>http://yongjjin.egloos.com/1996160</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2d3054878.jpg" width="500" height="737.06293706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2d3054878.jpg');" /></div>상사화 Lycoris squamigera <br>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nbsp;<br>&nbsp;<br>분류&nbsp; 수선화과 <br>원산지&nbsp; 한국 <br>크기&nbsp; 꽃줄기 높이 50∼70cm&nbsp;<br><strong><span style="COLOR: #6600cc"><br>사진은 2007년 8월 12일 담양 소쇄원에서 촬영한 것입니다.</span></strong><br><p></p><p><br>한국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비늘줄기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지름이 4∼5cm이며 겉이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0∼70cm이며 약간 굵다. 잎은 봄에 비늘줄기 끝에서 뭉쳐나고 길이 20∼30cm, 폭 16∼25mm의 줄 모양이며 6∼7월에 마른다.<br></p><p>꽃은 6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4∼8개가 달린다. 총포는 여러 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며 길이가 2∼4cm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작은꽃가지의 길이는 1∼2cm이고, 꽃의 길이는 9∼10cm이며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이다. <br></p><p>화피는 밑 부분이 통 모양이고 6개로 갈라져서 비스듬히 퍼지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5∼7cm의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뒤로 약간 젖혀진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짧으며, 꽃밥은 연한 붉은 색이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3실이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 <br></p><p>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소아마비에 진통 효과가 있다.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방에 따라서 개난초라고 부르기도 한다.&nbsp;<br>&nbsp;<br>내용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a href="http://100.naver.com/100.nhn?docid=87224">http://100.naver.com/100.nhn?docid=87224</a><br></p>			 ]]> 
		</description>
		<category>야생초 &amp; 사진</category>
		<pubDate>Mon, 28 Jul 2008 02:26:39 GMT</pubDate>
		<dc:creator>표지</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강원도行 ‘여름 로드투어’로 딱! ]]> </title>
		<link>http://yongjjin.egloos.com/1996134</link>
		<guid>http://yongjjin.egloos.com/1996134</guid>
		<description>
			<![CDATA[ 
  <p>강원도行 ‘여름 로드투어’로 딱! <br>&nbsp;<br>42번국도 명소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256e4576e.jpg" width="500" height="332.40740740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256e4576e.jpg');" /></div>▲ 정선의 아우라지 부근 송천에서 만난 평화로운 풍경. 잡히는 것이래야 손가락 굵기의 피라미가 고작이지만, 이렇게 맑은 강가에 나와서 바위에 걸터앉아 낚싯대를 드리우면 마치 한폭의 동양화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256e740c5.jpg" width="390" height="58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256e740c5.jpg');" /></div>▲ 평창강변에서 만난 오리떼들. 국도에서 샛길로 접어들면 이런 풍경을 쉽게 만날 수 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256f42b1d.jpg" width="390" height="55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256f42b1d.jpg');" /></div>▲ 동강변의 진탄에서 여울을 따라 내려가는 카누를 만났다. 진탄이란 ‘긴 여울’을 뜻하는 이름이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25707277c.jpg" width="500" height="241.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25707277c.jpg');" /></div>▲ 문희마을 뒤편 칠족령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동강의 풍경. 굽이치는 물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2577e5987.jpg" width="500" height="332.40740740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2577e5987.jpg');" /></div>▲ 식당을 겸하는 정육점이 유독 많은 임계의 한우영농조합직판장 식당에서 내놓는 1등급 한우 등심.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36372aebf.jpg" width="500" height="173.71794871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7/28/35/d0048835_488d36372aebf.jpg');" /></div>▲ 326㎞를 달려온 42번 국도가 끝나는 동해시. 그 길의 끝에는 두타산이 있다. 100년 이상된 나무들이 하늘을 가리고 서있는 두타산 무릉계곡을 끼고 오르면 쌍폭포를 만난다. 완만한 산길은 볕이 들지 않아 한여름에도 선선하고, 계곡 물은 발만 담가도 추위가 느껴질 정도로 차다. 42번 국도를 따라가는 여정을 마무리하기에 딱 알맞은 곳이다.&nbsp; <br><br><br><span style="FONT-SIZE: 130%"><strong># 휴가철 강원도의 맛을 가장 짙게 느낄 수 있는길 …42번 국도.</strong> </span><br>매번 같은 길은 택하는 것만큼 지겨운 것이 또 있을까. ‘속도’로 위안받긴 하지만 늘 타고가는 고속도로는 지루하기 짝이 없다. 하기야 풍경에 눈 둘 여유가 없는 고속도로에서는 어떤 길이나 다 똑같다. 100㎞가 넘는 속도로 맹렬하게 달리면 경부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나 영동고속도로나 다 매한가지란 얘기다. 결국 고속도로란 길의 의미 중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연결한다’는 것 외에는 없다. 길 위에 올라서 옆을 둘러볼, 뒤를 돌아볼 손톱만큼의 여유도 없다. <br></p><p>끝없이 정체가 계속될 때도 앞차의 미등만을 주시할 수밖에 없는 길이다.<br></p><p>그러나 국도는 다르다. 그 길에서는 속도를 늦출 수도 있고, 갓길에 차를 댈 수도 있다. 수많은 갈림길을 만나고, 그 길에서 샛길로 찾아들 수도 있다. 구불구불 곡선의 고개를 저속으로 넘기도 하고, 강물과 어깨를 끼고 달릴 수도 있다. 길가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삶은 또 얼마나 다양한가. 자전거로 하교하는 말끔한 교복의 학생이 있고, 공공근로를 하러 나온 아낙들의 피곤한 어깨도 있고, 당산나무 아래 걸터앉은 촌로의 지루한 하품도 있다. 모두 다 속도를 늦출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다. <br></p><p>바야흐로 휴가철의 한가운데 들어섰다. 이번 주부터는 고속도로들도 행락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룰 터다. 이글거리는 햇볕아래 끝없이 차량들이 늘어선 고속도로의 정체는 그야말로 지옥과 같다. 고속도로가 가진 단 하나의 미덕인 ‘속도’마저도 얻을 수 없다면, 미련없이 고속도로를 내려서는 편이 영리하다. “아무리 막혀도, 그나마 고속도로가 더 빠르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건 출근길도 아니고, 촌각을 다투는 계약이 걸린 것도 아니다. 번잡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쉬자는 ‘휴가’ 아닌가.<br></p><p>여름 휴가에 꼭 맞는 국도가 바로 42번 국도다. 알다시피 국도의 홀수번호는 남북을 종단하고 짝수번호는 동서를 횡단한다. 짝수인 42번 국도는 인천에서 출발해 경기도와 강원도의 동해를 잇는다. 서해에서 시작해 동해까지 이어지는 장장 326.4㎞의 길이다. 길은 명소란 명소는 죄다 훑는다. 휴가 목적지가 강원도라면 이 길을 택하자. 아니 이 길을 달리기 위해 강원도를 휴가지를 택하는 것도 좋겠다.<br></p><p><strong><span style="FONT-SIZE: 130%"># 새말에서 시작해 안흥을 지나 평창까지…</span></strong></p><p>42번 국도는 인천에서 출발해 수원과 이천, 여주, 원주를 잇지만, 적어도 새말까지는 ‘우회도로’ 이상은 아니다. 번잡스러운 시내를 관통해야 하는 탓에 이렇다 할 정취는 없다. 고속도로가 정체 중이라면 모를까, 새말까지는 42번 국도를 타야 할 이유가 별반 없다. 영동고속도로 새말나들목 부근에서부터 ‘진짜 42번 국도’가 시작된다. 새말나들목에서 고속도로에서 나와 안흥방면으로 우회전만 하면 가볍게 국도에 올라선다. 원두막을 지어놓고 삶은 옥수수를 파는 주민들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한다. <br></p><p>새말을 지나면서 길은 서서히 고도를 높인다. 전재(540m)를 넘어가면 안흥이다. 낙엽송 울창한 내리막길에 안흥찐빵의 원조집인 ‘심순녀안흥찐빵’(033-342-4460)이 있다. 주인 심순녀(64)씨가 스물 네살부터 찐빵을 만들어왔다니 올해로 꼭 40년째다. 갓 쪄낸 찐빵은 쫄깃하게 씹힌다. 팥소도 달지 않아 깊고 구수한 맛이 느껴진다.<br></p><p>안흥을 지나 힘겹게 문재터널(800m)을 넘어서면 평창이다. 여기서부터는 강원도 산촌마을의 정취가 짙어진다. 고랭지 채소밭에서는 배추 수확이 한창이다. 옥수숫대는 키보다 더 높이 훌쩍 자라있고, 고추밭에는 청고추들이 주렁주렁 달렸다.<br></p><p>길은 곧 계촌천의 물줄기와 만난다. 래프팅으로 유명한 뇌운계곡이다. 콰르르 소용돌이치며 힘차게 여울이 흐른다. 어차피 느릿느릿 가는 길. 국도에서 빠져 뇌운계곡 안쪽으로 들어서면 다수리, 계장리, 후평리를 지난다. 비포장과 포장길이 반복되는 길은 길가의 집에 바짝 붙어 지난다. 차창으로 담벼락 안이 들여다보일 정도다. 내친 김에 원당리 쪽으로 더 들어서면 원당계곡이다. 외지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 계곡 물은 맑디맑아 진청색으로 빛난다. 원당리 주민들은 계곡 상류에 물통을 묻고 이 물을 먹는단다. ‘먹는 물’이 계곡을 타고 흘러내려 계곡을 이루고 있으니, 그 물색이 얼마나 맑을까.다시 42번 국도로 찾아들면 국도변에 ‘평창송어양식장’(033-332-0505)이 있다. 1969년 국내에서 최초로 송어양식을 시작한 곳이라는데, 횟집을 겸하고 있다. 가지런히 썰어서 내놓는 선홍색 송어 살이 쫄깃하다. 콩고물에 묻혀서 새큼한 초장과 곁들여 먹는 맛도 좋고, 갖은 야채와 버무려서 비빔회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더운 여름에도 온도가 13도를 넘지 않는다는 용천의 차가운 샘물을 이용해 송어를 길러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br></p><p><span style="FONT-SIZE: 130%"><strong># 동강 거슬러 오르면 조양강, 조양강에서 더 오르면 골지천.</strong></span></p><p>국도변 저 아래로 굽이쳐 흐르는 평창강을 감상하며 미탄 쪽으로 달려 멧둔재 터널(510m)을 지나면 동강이 모습을 드러낸다. 국도변의 표지판은 래프팅으로 유명한 진탄나루와 동강변의 문희마을이 지척임을 알린다. 표지판의 화살표대로 우회전해 국도에서 빠져나온다. 국도에서 꺾어져 진탄나루까지는 7㎞, 그리고 문희마을까지는 11㎞다. <br></p><p>동강에서 래프팅이 처음 시작됐던 것은 육로로 닿지 않는 강변마을의 때묻지 않은 풍광 때문이었다. 길을 따라갈 수 없으니, 강에 보트를 띄워서라도 숨은 비경을 만끽하고자 한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정선군에서 동강 일원에 잠수교 5개를 잇달아 놓았다. <br></p><p>대부분의 강변마을이 찻길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br></p><p>하지만 아직도 영월쪽 동강변의 가정마을과 절메마을, 음지뉘룬마을, 진탄마을 등 4곳의 마을은 배가 아니고서는 접근할 수 없는 곳으로 남아있다. 옛 동강의 풍광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이들 마을을 강건너에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문희마을이다. 마을 앞의 동강가에는 오리들이 유유히 떠있고, 유일한 교통수단인 줄배가 묶여 있다. 강변에는 강변마을 주민들이 강물에 몸을 담그고 반두를 들고 물고기를 쫓거나 다슬기를 잡고 있다. 평화로운 여름강변의 모습이다. <br></p><p>시간여유가 있다면 문희마을 뒤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백운산의 칠족령 전망대에 올라봐도 좋겠다. 전망대에 오르면 동강의 굽이치는 물줄기가 시원스레 한눈에 들어온다. 칠족령까지는 왕복 3시간이면 넉넉하다.<br></p><p>42번 국도는 다시 비행기재(503m)를 넘고 반점재(503m)를 넘어 정선에 가닿는다. 동강 상류를 따라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길. 가수리에서 천과 만나 동강을 이루기 전인 조양강이 발 아래로 내려다보인다. <br></p><p>더 거슬러 오르면 아우라지다. 아우라지는 송천과 골지천이 만나 조양강으로 흐르는 곳이다. 국도는 골지천을 따라 나 있지만, 잠시 샛길로 들어 송천을 따라 7㎞만 달리면 레일바이크로 유명한 구절리역이 나온다. 꼭 레일바이크를 타지 않더라도, 송천을 바싹 끼고 이어진 기차 선로의 풍경만으로도 낭만적이다. <br></p><p><span style="FONT-SIZE: 130%"><strong># 거기서는 길을 잃어도 좋겠다… 임계 사거리</strong></span></p><p>아우라지로 되돌아 나와 골지천을 따라가다 큰너그니재(720m)를 넘으면 임계다. 읍내에는 ‘임계사거리’가 있다. 북쪽으로 가면 경포대가 있는 강릉이고, 남쪽으로 가면 한여름에도 밤이면 오슬오슬 추위가 느껴지는 태백. 서쪽은 동강으로 알려진 정선이고, 동쪽은 망상해수욕장이 있는 동해시다. 사거리에서 어느 길로 가든 이 여름 휴가를 멋지게 보낼 수 있으니 이쯤에서 길을 잃어도 좋겠다. 어느 길로 향하든 아름다운 계곡이나 짙푸른 숲, 혹은 눈부신 백사장이 펼쳐지는 바다가 있으니….<br></p><p>임계에서는 <span style="COLOR: #990000">구미정</span>을 찾아가보자. <br></p><p>남도 땅에는 이름난 정자들이며 누각들이 즐비하지만, 강원도 땅에는 바닷가 쪽을 빼면 이렇다할 운치 있는 정자가 없다. 그 아쉬움을 단번에 날려버리는 것이 바로 구미정이다. 임계천으로 이름을 바꾼 골지천변의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곳에 세워진 구미정은 조선 숙종때 공조참의를 지낸 이자가 당파싸움에 환멸을 느껴 낙향한 뒤 세운 정자다. 정자는 근래에 다시 지은 것이라 옛맛은 느낄 수 없지만, 주변의 풍광만큼은 감탄사가 나올 만큼 빼어나다. 구미정이란 이름은 정자 주변에 아홉개의 절경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그 아홉가지 아름다움의 내력은 정자의 현판에 또렷이 새겨 있다. <br></p><p>첫번째는 어량(어량). 통발을 놓고 튀어오르는 물고기를 잡는 풍광이다. 두번째는 주변의 밭둑의 아름다움을 일컫는 전주(전주). 세번째는 넓고 편편한 암반을 뜻하는 반서(반서)다. 이렇게 차례차례 아홉가지 경치를 하나하나 맞춰본다.<br></p><p>임계에서는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한우다. 좁디좁은 동네에 정육점만 7곳이 넘는다. 정육점 주인 대부분이 한우를 직접 길러내는 목장주인들. 제가 길러낸 한우를 파는 것이다. 고지대에서 자란 한우의 맛이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것. 게다가 직접 길러낸 소를 잡아 신선한 고기를 파니 맛이 좋지 않을 수 없다. 가격 또한 1등급 한우 등심이 500g에 2만5000원선이니 저렴한 편이다. <br></p><p>임계농협 앞의 한우식당(033)을 추천할 만하다. <br></p><p><span style="FONT-SIZE: 130%"><strong># 백봉령 넘어서 푸른 동해를 만나다</strong></span></p><p>임계에서 42번 국도의 마지막 고갯길인 갈고개(750m)와 백봉령(780m)을 넘는다. </p><p>대관령이나 한계령, 미시령 등 백두대간을 넘는 다른 고개들은 가파르고 힘겹지만, 백봉령은 이와는 전혀 다르다. 이미 갈고개를 넘으면서 고도를 높인 터라, 백봉령은 산을 부드럽게 넘어간다. 등산으로 치자면 마치 길게 이어진 능선을 걷는 듯한 느낌이다. <br></p><p>백봉령 정상에서 내리막길로 접어들자마자 거짓말처럼 저 멀리 푸른 동해가 눈에 들어온다. 변변한 전망대조차 없고, 산을 깎아낸 흉물스러운 채석장도 시야를 막지만, 그래도 고갯마루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은 감격적이다. 이제 300여㎞가 넘게 달려온 42번 국도도 종점이 머지않았다. 고개를 저쪽에서는 고도를 한껏 높여 놓았지만, 이쪽은 해발 0m까지 내려가는 길이라 내리막길이 길다. 길은 굽었지만, 한계령처럼 급하지 않다. 오르막이 그랬듯이 내리막 길조차도 유순한 편이다.<br></p><p>동해시로 내려서는 길에 옥계 쪽으로 빠지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쯤에서 42번 국도를 버리고, 옥계를 지나 해안선을 따라 나있는 해안도로인 7번 국도를 타고 강릉이며 속초 쪽으로 다가갈 수 있다. <br></p><p>별다른 목적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동해의 두타산 무릉계곡은 어떨까. 쌍폭포며 용추폭포까지 오르는 산길은 왕복 2시간이면 충분하다. 아이들도 다녀올 수 있을 정도로 완만한 데다 햇볕 한줌 들지 않을 정도로 숲이 짙어 더위를 느낄 수 없다. 계곡물은 한여름에도 5분이상 발을 담그고 있지 못할 만큼 차갑다. 맑은 물에 발을 담그면 더위쯤이야 저멀리 사라진다. <br></p><p>남쪽의 삼척이나 울진 쪽으로 가려면 동해시까지 다 내려가서 북평교차로까지 가서 우회전해 7번 국도로 올라서면 된다. 목적지를 어디로 삼았든 동해에서는 지척이다. <br></p><p>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들자면 첫손으로 꼽히는 7번 국도와 만나는 북평교차로까지가 42번 국도의 끝이다. 이로써 326㎞를 달려온 국도의 끝은 동해시 북평 교차로다. 애써 표지판을 살펴가며 42번 국도를 따라왔지만, 어찌 보면 국도에 붙인 도로번호는 편의로 매겨놓은 것일 뿐. 42번 국도가 끝났다고 해서 길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길은 매양 그곳에서 여러 갈래로 이어져 있다. <br></p><p>하지만 굳이 42번 국도로 달려가는 여정을 추천하는 것은, 느리고도 아름다운 풍경 속을 달린다면, 좀 너그러워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서다. 진짜 휴식이란, 맹렬한 속도보다는 이렇듯 느리고 너그럽게 보내야 하는 것이 아닐까. <br><br>자료출처: 평창·정선·동해 = 글·사진 박경일기자 <a href="mailto:parking@munhwa.com">parking@munhwa.com</a>, <a href="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723010323030010020">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723010323030010020</a><br><br><a href="http://yongjjin.egloos.com/1972339">http://yongjjin.egloos.com/1972339</a>&nbsp;여기 참고하세요...(6번국도와 42번국도 이용, 동해--&gt;서울)</p>			 ]]> 
		</description>
		<category>산행 &amp; 여행정보</category>
		<pubDate>Mon, 28 Jul 2008 01:53:37 GMT</pubDate>
		<dc:creator>표지</dc:creator>
	</item>
</channel>
</rss>
